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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일기

아기 아이 독서 두번째 이야기

팡성 월드 2022. 12. 7. 14: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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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지 취향 없이 책을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게 오히려 이상한 거에요. 그러니까 아이가 독서 편식을 하는게 이상한 게 아니라 안 하는 게 이상한 겁니다. 어떤 분야에 관심이 없는데 계속 읽고 있다면 그럼 그 아이가 책을 제대로 읽고 있는지 아닌지 알 수가 없는 거죠.

 

아기 아이 독서

아기 아이 독서
아기 아이 독서


취향이 중요한 이유는 이 취향대로 편식을 해서 책을 읽었을 때 적극적인 독서를 할 수 있게 되요. 적극적인 독서를 해야 아이들이 독서 효과도 아주 크게 누릴 수 있게 됩니다. 단적으로 말씀드리면 공룡좋아하는 남자 애들 있잖아요. 친구들 보면 어때요 공룡 이름 다 깨고 있죠. 그 심지어 뭐 쥬라기 트라이아스기 이런 지질학 까지 연결해서 어느 시작 때 어떤 공룡이고 어떤 특징이 있고 공력이 왜 멸망을 했고 멸망한 가설은 이런 이런 이런 게 있어요. 이런 얘길 막 하잖아요. 가만히 생각해 보시면 이것은 그 연령대 아이가 할 수 없는 정도의 정보를 자기와 해서 그것을 언제든지 자유롭게 꺼낼 수 있는 상태가 된겁니다. 그걸 독서를 통해서요 굉장한 능력이죠. 이런 경험이 있는 아이와 이런 경험이 없는 아이가 학교 공부를 한다고 생각해보세요. 어느 쪽이 더 효율적으로 쉽게 공유할 수 있을까요. 당연히 전자입니다. 우리 아이가 자라서 공룡책, 판타지 책 계속 읽고 이렇게 될까봐 걱정 하시는 거잖아요. 근데 사실 그런 일은 거의 벌어지지 않습니다. 왜냐하면 아이들이 성장을 할 때 몸만 성장하는 게 아니고 아이의 재미와 흥미도 함께 성장합니다. 우리 아이들이 어렸을 때 뽀로로를 좋아했다고 해서 커서도 뽀로로를 좋아하는게 아니잖아요. 그런 것처럼 독서도 그런 식으로 확장이 일어나는 거죠. 독서 편식을 한다는 것은 길어봐야 1년 2년 이에요 정말 길게 가도 어느 즉 분야의 책을 충분히 읽게 되면 그 관심은 자연스럽게 다른 데로넘어갑니다. 이게 독서를 확장하는 가장 자연스러운 방식이에요. 우리는 흔히 독서를 확장할 때 이런 저런 책을 읽어야 해 라고 하지만 이렇게 책을 권장 하게 되면 아이는 책을 읽을 때 그 적극성을 잃게 되요. 질적으로 독서가 일어나지 않게 됩니다. 그래서 독서 편식 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아 우리 아이가 열정을 갖는분야가 있구나 그 분야가 아무리 부모가 봤을 때 보잘것 없어 보이더라도 그 분야에 대한 열정이 아주 뛰어난 독서를 가능하게 합니다. 그니까 절대 말리시면 안 되는 거죠.

 

아기 독서 방법 자주 묻는 질문

 

또 제가 두번째로 많이 받는 질문은이겁니다. 같은 책만 읽으려고 해요 이거 영유아 특히 많죠. 그럼 아이가 뽑아 책을 보고 어떻게 하세요 내가 이건 어제 읽었던 책 이렇게 하시는 게 굉장히 많습니다. 이게 얼마나 일반적인 현상이냐하면 그 맘 카페 나 이런 부모님들 모여 계시는 교육관련 인터넷 커뮤니티에 들어가 보면 이 고민이 굉장히 많이 올라요. 우리 아이는 책을 맨날 똑같은 것만 같아요. 이런 댓글이 달립니다. 그래서 저는 같은 색을 두 번만 읽어 줘 이런댓글도 달려요. 저는 읽은 책의 스티커를 붙여서 그 책을 못 고르게해요. 그럼 댓글이 달리죠 정말 너무 좋은 방법이네요 감사합니다. 이런 광경을 저같은 사람이 보면 어떤 느낌일 것 같으세요. 답답할 것 같아요 가슴 답답해 쓰면서 왜 그러냐면 같은 책을 반복해서 있는 반복 독서는 독서 교육에서 천재들의 독서법 으로 공인된 가장 효율적인 독서 법입니다. 유럽에서는 천재적인 수학자이자 철학자인 라이프 위치가 이 독서법을 강력하게 주장해서 라이프 위치 독서 법이라고 따로 이름도 있어요. 사실 라이프 뿐만 아니고 지적으로 위대한 성취를 잃었던 위인들이 독서하는 어린 시절 한번 보시면 이 반복돼 몰입했던 시기가 반드시 있습니다. 그러니까 우리가 반복 독서를 말리는 건 어떤 거냐면 아이가 자기 스스로 똑똑해 주려고 해요. 근데 부모님이 나타나서 테클을 거는 거죠. 또 왜 똑똑하려고 그래 그대로 있어 이렇게 얘기하는 것과 같습니다.

 

아이 학교 생활 글쓰기

 

이제 자녀분들이 성장을 해서 학교에 들어가 잖아요. 그럼 뭣 때문에 골치를 많이할거냐면 글 쓰기 때문에 골치를 많이 앓게 됩니다. 근데 초등학생 초등 1 2학년 들한테 보통 글쓰기 100~200자 정도 분량이 줘요. 보통 친구들은 분량을 다 채우거나 못 채우거나 하더라도 좀 중구난방으로 이 글을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. 근데 그중에 어쩌다 한번씩 2000자 3000자 잘 쓰는 애들이 있어요. 글자 200자인데 더 많이 쓰는거죠 그런 친구들의 글을 일고 보면 깜짝 놀랍니다. 한번도 써본적이 없는 아이가 정말 물 흐르는 듯한 문장으로 문단 개념도 모르면서 문단의 딱딱 맞게 써 그 내용도 너무 재미있습니다. 읽으면 머리속에 상황이 그려져요.

이렇게 글을 써야 한단 말이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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